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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텔레아틀라스와 전자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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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텔레아틀라스와 전자맵 협력

머니투데이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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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1.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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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111,000원 ▼1,700 -1.51%)는 17일 글로벌 전자지도 업체인 네덜란드 텔레아틀라스사와 전자지도 제공 및 사용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전자지도를 상호 제공해 글로벌 사업에 필요한 전자지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SK에너지는 전세계 내비게이션, 위치기반서비스(LBS) 시장 진출시 텔레아틀라스사가 보유한 서계 각국의 전자지도를 공급받게 되며, 텔레아틀라스 역시 SK에너지의 한국 전지지도를 사용하게 된다.

텔레아틀라스사는 자동차 회사인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렉서스, 포드, 내비게이션 기업인 톰톰, 가민, 미오, 웹 포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등에 전자지도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SK에너지 카 라이프 사업부 김도성 상무는 "세계적 전자지도 업체와의 이번 협약은 SK에너지의 내비게이션 및 LBS 사업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SK에너지는 내비게이션에 탑재되는 전자지도 외에 웹 포털, 휴대폰, IPTV 등에 전자지도를 공급하는 사업자로, 동부 익스프레스, 한국 야쿠르트 등 물류관제업체에도 전자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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