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GM대우 노사협력 "성과급 유예로 자금확보"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GM대우 노사협력 "성과급 유예로 자금확보"

머니투데이
  • 박종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9,832
  • 2008.12.10 17:00
  • 글자크기조절

연말 성과급 100% 3월말로 미뤄..."고용안정 위해 최선"

GM대우자동차 노사가 위기극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GM대우는 10일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이 최근 '고용안정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12월 성과급 유예, 퇴직금 중간정산 중단 등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리말디 사장은 특별위원회에서 회사의 현금 확보 방안으로 연말 성과급 100%의 유예, 각종 복지제도 유보 등을 제안했다.


금속노조 GM대우지부는 이날 "세계경제와 회사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이달 받을 성과급을 3월말로 미루기로 동의 했다"며 "앞으로도 고용안정을 위한 협력이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측이 제시한 종합검진, 체육대회, 하계 휴양소 운영 등의 중단은 단체협약 사항이라 노조의 동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GM대우지부는 내년 1월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특별 단체교섭위원을 선출해 결정할 예정이다.

GM대우는 이달 1일부터 부평 2공장이 가동 중단에 들어갔으며 오는 22일부터 이듬해 1월 4일까지 부평, 군산, 창원 전 공장이 가동을 멈춘다.


앞서 쌍용자동차 (5,500원 ▼150 -2.65%)는 지난 1일부터 학자금 보조지원 중단 등 복지제도를 일시 중단했고 기아자동차 (105,600원 ▲2,100 +2.03%)는 4일 고용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합의문'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성동구 국평, 3주 만에 6000만원 '뚝'…대출규제 약발 통했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