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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자금쏠림 당분간 지속될 듯-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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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자금쏠림 당분간 지속될 듯-신영證

머니투데이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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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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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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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MMF에서 2조원 가량의 자금이 이탈했지만 시중자금의 MMF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시중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MMF의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80,300원 ▼1,300 -1.59%) 애널리스트는 2일 "단기금리가 사상 최저인 상황에서 투자 수익률이 좋은 MMF의 매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MMF로의 자금 쏠림은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한 주간 MMF에서는 2조778억원이 빠져나갔다. 3주 만에 자금이 이탈 한 것. 이로써 MMF 총 설정액은 106조9668억원으로 감소했다. 새해 들어 20조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면서 MMF는 사상 최대치인 109조446억을 기록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한 주간 MMF 자금이탈은 명절 자금 수요와 연기금풀의 자금 인출 등 때문"이라며 "MMF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자금유입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오 애널리스트는 시중금리의 단기급락으로 MMF내 신규 자산 편입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과 은행권의 자금 향방 등이 MMF 자금쏠림 현상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시중금리의 단기급락은 MMF내 신규 자산 편입을 제한해 신규자금 유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또 MMF 주요 고객인 은행권 자금의 향방이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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