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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은행자본확충펀드'에 10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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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은행자본확충펀드'에 10조 지원

머니투데이
  • 박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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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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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5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은행자본확충펀드'에 10조원을 대출키로 결정했다.

대출 실행 시한은 올해 말까지며, 분할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이다.


한은은 대출금리, 대출담보, 이자수취 방법 등에 대해서는 추후 대출을 할 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한국산업은행에 대출하고, 산업은행은 이를 '은행자본확충펀드'에 다시 대출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대출결정은 금융기관의 신용공급 확대 및 원활한 기업구조조정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가 한은 등과 협의해 마련한 '은행자본확충펀드 조성 및 운영방안'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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