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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237원까지 상승…증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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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237원까지 상승…증시 조정

머니투데이
  • 이새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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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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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만에 1230원대 위를 뚫더니 1230원 후반까지 빠르게 올랐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5분 현재 1236.9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종가보다 4.8원 오른 1233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상승폭을 키워 1230원대 후반까지 뛰어올랐다.


뉴욕증시 약세와 역외환율 상승, 글로벌달러 강세 등 하락요인이 다분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전날보다 3포인트 가량 내리면서 환율도 빠르게 상승한 것이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1포인트 내린 1572.70으로 거래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조정과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위로 방향전환할 거란 얘기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며 "다만 예견된 조정인 만큼 그 강도가 셀 것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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