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

오늘 지수는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조정의 폭은 그리 크지 않으나 종목별 대응은 철저히 해야 하는 자리로 보여집니다.
미국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옥석가리기 작업이 서울증시가 따라가는 매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증시 역시 크게 흔들리며 출발하고 있으나 서울증시에 큰 영향은 없어 보입니다.




최근 시장을 주도한 종목군으로는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를 비롯한 it 주,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를 비롯한 자동차주등이었으나 이들 종목군들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적으면서도 시장이 흔들리는 이유는 단기적 상승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으로 보여집니다. 이들 종목군들을 대체하며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수익률게임이 벌어지고 있으나 , 적극적으로 배팅에 나설지는 좀더 확인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최근 시장은 질적으로 좋은 현상인 우량주 중심의 매매였으나, 삼성전자를 비롯한 이들 종목군들이 조정을 받으며 양적으로 팽창을 보이고 있어 시장 질은 떨어지면서 단기적으로 짧은 조정을 의식하는 매매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이런 모습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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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고가지수 1590.15포인트와 월요일 장중저가지수인 1602.34포인트 사이에 상승갭이 있는데 이 갭을 확인하는 작업중입니다.

이러한 상승갭을 거래일수 3일안에 메꾸면 박스권장세로 회귀를 하고, 상승 갭을 메꾸지 않고 치고 나가면 추가상승을 기대하는 변곡점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주가 변곡점에서는 시장의 질이 떨어지므로 현금비중을 늘여놓는 전략으로단기 상승이 컸던 우량주 종목들은 이익챙기기 전략을 해야 하며 상승을 보이고 있는 낙폭과대주 중심으로도 짧은 매매가 유효해 보이는 장세흐름입니다.

보유한 현금을 그대로 유지하며 이번주 목요일 이후 갭소멸 여부 확인후 적극적 매매에 나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오늘 시장에 참여해서 이익을 낼수 있을 만한 종목은 크게 눈에 띄지 않으므로 관망하는 것이 좋아 보이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