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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나눔봉사단 창단식 갖고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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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나눔봉사단 창단식 갖고 비전 선포

머니투데이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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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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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오후 1시 이지송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LH 나눔봉사단' 창단식을 갖고 사회공헌 비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10월1일 통합공사 출범과 동시에 사회공헌 표어로 '사랑나눔 행복채움(Love & Happiness)', 슬로건으로 '사랑을 나눌수록 행복은 커집니다'를 정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LH는 통합공사 출범에 따른 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토지공사의 '온누리 봉사단'과 주택공사의 '디딤돌 봉사단'을 통합한 'LH 나눔봉사단'을 설립했다. LH 나눔봉사단은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조직일체감 형성을 목표로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동참했다.

창단식에서 LH는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 실현'을 목표로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추진 △취약계층 지원사업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실천 등 4개 비전을 선포한다.

LH 나눔봉사단은 창단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창단식 개최 당일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에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하게 되며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연탄 20만장을 기부하고 다음달 4일까지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이지송 사장은 "지역 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봉사 활동에 할애하겠다"며 국내 최대 공기업 수장으로서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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