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천안함 사고, 北정찰총국 소행"···국방부 "확인 불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천안함 사고, 北정찰총국 소행"···국방부 "확인 불가"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441
  • 2010.04.10 11:56
  • 글자크기조절
군 당국이 천안함 침몰 사고를 대남공작을 주도하는 북한 정찰총국에서 주도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다.

1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군의 한 고위 소식통은 "이번 사건이 북한 해군 8전대사령부가 수행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북한 국방위원회 산하 정찰총국이 저지른 테러공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천안함 인양 후 함체 정밀조사 등을 통해 드러나겠지만 현재로선 북의 소행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번 사건 전후로 우리가 파악한 정보 상황에 북한군 움직임이 전혀 감지되지 않은 점도 정찰총국의 은밀한 작전수행 때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1998년 6월 강릉 앞바다에서 꽁치잡이 어선 그물에 걸려 좌초된 북한의 유고급 잠수함이 좌초 전후로 북한 동해 함대사령부와 교신하지 않은 채 공작원 9명이 전원 자폭한 점을 또 다른 근거로 제시했다.

아울러 군이 이번 사건의 지휘자를 대남공작 전문가이자 북한군 내부에서 강성으로 손꼽히는 김영철 상장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보도 사실 여부는 지금으로서 알 수 없고, 북한 관련 정보는 확인해 줄 수도 없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외인 '사자'에 코스피 2760선 회복…2년4개월만에 최고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두번째 원전 수출 희망…유럽을 가다 (上) 30조원 잭팟 두근두근…팀코리아 '바라카 신화' 재현할까

이슈패키지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