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응원 CD 증정 등 월드컵 마케팅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월드컵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편의점이 각종 행사로 축구열기를 불사르고 있다.

오는 5월 16일 에콰도르와 국가대표 평가전을 시작으로 5월 24일 일본과의 평가전, 그리고 6월 12일 한국과 그리스전 월드컵 첫 경기를 한달 앞두고 편의점 미니스톱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랜차이즈 편의점 미니스톱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붉은악마 응원 CD 증정 이벤트, 대한민국을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점두 현수막을 걸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중 2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부활, 리쌍 등 다수의 가수가 참여하여 제작한‘2010 붉은악마 응원 CD’를 점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불어 스넥 등 인기상품 62품목은 덤 증정 및 할인 행사를, 맥주 등 28품목에 대해서는 점보닭다리, 오징어땅콩 등 묶음 콤보 할인행사를, 와플, 음료 등 26품목에 대해서는 OK 캐시백 TMC(T Membership CASHBAK) 특별 적립 2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외에도 대한축구협회 공식 응원티 판매 및 와인 및 아이스크림 구매시 덤증정 및 할인행사 등 품짐한 고객 행사를 실시한다

미니스톱은 이종철 마케팅 팀장은 지난 2006년 6월 독일 월드컵 기간에는 전년 대비 맥주, 안주류가 129%, 음료가 118% 상승했으며, 추가적으로 월드컵티, 응원도구가 286% 등 크게 상승했다."라며 "올해는 독일 월드컵때와는 다르게 경기일정이 주말 및 저녁 8시간대에 있어 길거리 응원 및 단체 응원과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맥주, 음료 등의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리 이들 상품에 대하여 할인, 덤 증정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