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운영자가 꼭 알아야할. PG..

머니투데이

주영욱 쇼핑몰뉴스

Q. PG란?

A. 쇼핑몰 운영자라면 PG라는 말을 쉽게 접하게 된다. PG(Payment Gateway)는 쇼핑몰이나 오픈마켓 등 온라인거래를 통한 상품이나 용역, 서비스 등의 구매 시 결제를 지원하는 결제시스템을 이야기 한다.

이를테면,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버튼을 클릭하면 전자결제 창이 뜨게 되는데 이 창에서 바로 PG서비스를 제공한다.

PG의 결제수단에는 신용카드, 모바일, ARS, 폰빌 계좌이체 등이 있으며 이 같은 지불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전문회사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해당 지불회사와 제휴의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PG사 선정 시 주의점

A. 일반적으로 카드사와 PG사가 계약을 맺고, PG사는 쇼핑몰과 계약을 맺는다. 쇼핑몰은 카드사와 계약을 맺지 않았기 때문에 PG사가 망하는 최악의 경우, 쇼핑몰은 카드 매출금을 받지 못하고, 고객도 큰 낭패를 겪는다.

이런 끔찍한 상황을 겪고 싶지 않다면, PG사를 선택할 때 주의를 기울이자. 최근 몇몇 PG사들은 등록비를 받지 않는 이벤트를 한다. 이중 일부 인증이 되지 않은 유령회사에 가입하면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다.

그래서 PG선정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저렴한 등록비 또는 싼 수수료가 아니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비록 수수료가 조금 비싸더라도 회사의 인지도, 자본금, 거래금액이 큰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Q. 정산

A. 얼마 전 몇몇 PG사들은 5박6일이 지나면 결제가 가능하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물론 선결제의 경우 가능하다. 그러나 선 결제는 PG사가 쇼핑몰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 선 정산 해주는 서비스로 일정 공식수수료에 0.3∼0.5% 정도의 추가 수수료가 붙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일반적으로 모든 카드사에서는 매입 완료된 금액을 3일 후 PG사에 입금해 준다. 때문에 승인날짜를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10일전후가 걸린다. 즉 선결제가 아니면서 5박6일이라고 광고하는 PG사의 경우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기억하자.

[ 도움말 ; 쇼핑몰뉴스 (//www.shoppingmall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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