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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9시간 광주→서울 7.6시간 "빗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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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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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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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명절을 보낸 시민이 22일 오후 6시 서울로 출발할 경우 9시간후인 23일 새벽 3시는 돼야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에 출발했다고 하더라도 9시간이 걸리긴 마찬가지다. 교통상황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광주에서는 7시간40분, 대전에서는 5시간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당일인 22일 오후 6시20분을 기준으로 전국 상·하행을 통틀어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701.74㎞에 달한다. 약 2시간 전인 오후 4시40분(833㎞) 당시보다 15.8% 감소했다.

하지만 서울방향의 경우 시속 30㎞ 이하의 정체구간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2시간 전에는 경부선 서울방향의 정체구간이 114.72㎞였는데 이 시간 현재 정체구간은 여전히 111.4㎞를 기록하고 있다.

언양분기점에서 경주나들목까지의 28.15㎞를 통과하기 까지는 1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청주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까지의 24.8㎞ 구간을 지나는 데도 1시간 이상 걸린다. 현재 경부고속도로에는 시속 12~25㎞의 정체구간이 곳곳에 형성돼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여주분기점에서 이천나들목까지의 8.67㎞를 가는 데에만 40분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 차량흐름은 시속 14㎞ 안팎에 머물러 있다. 이천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 구간(6.41㎞) 구간 역시 23분 가까이 걸려야 지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의 정체구간은 36.37㎞에 이른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총 36.4㎞에 걸쳐 정체구간이 형성돼 있다. 서산나들목에서 당진분기점까지의 6.5㎞ 구간을 통과하기까지 약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당진분기점에서 당진나들목까지의 9.5㎞ 구간과 당진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까지의 8㎞ 구간을 지날 때도 각각 38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충청도 및 강원 영동지방에 비가 오고 있다"며 "밤이 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구서-경주구간과 추풍령-신탄진구간, 오산-안성구간, 청주-목천구간 등 경부선 일부 구간과 내서-현풍구간, 북충주-여주분기점, 현풍분기점-연풍구간 등 중부내륙선 일부, 서청주-일죽구간 등 중부선 일부, 천안논산선 전구간이 빗길주의 구간으로 지정됐다.

부산→서울 9시간 광주→서울 7.6시간 "빗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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