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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G20정상회의 중 직원차량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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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G20정상회의 중 직원차량 '통행금지'

머니투데이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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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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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11월11일~12일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을 노사 합동으로 '자동차 없는 날'로 정하고, 본사 직원의 차량이용을 제한한다고 31일 밝혔다.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인근 대로의 차량통제로 삼성동 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장애직원 등을 제외한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는 것.

한전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장 맞은편에 인접한 삼성동 본사에 발전회사, 전력거래소, 협력회사 직원 등 많은 인원이 상주하고 있고 주차장이 최대 920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며 "이번 조치로 G20 회의장 인근 교통량 축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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