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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연설문 작성자 시어도어 로렌슨, 82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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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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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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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연설문 작성자 시어도어 로렌슨, 82세로 타계
존 F. 케네디의 핵심참모였던 시어도어 C. 소렌슨이 31일 숨졌다. 향년 82세.

시어도어 소렌슨은 이날 정오 뉴욕의 한 병원에서 심장 합병증으로 숨을 거두었다고 그의 부인 길리안 소렌슨이 밝혔다.

소렌슨은 최근 수년간 건강이 좋지 않았고, 2001년엔 심장 이상으로 시력이 크게 나빠져 2008년 발간된 자신의 회고록 "카운슬러"를 쓸 수 없었다. 소렌슨은 대신 자신의 조수에게 회고록 내용을 구술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소렌슨의 서거에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소렌슨의 유산은 그가 쓴 글에, 그가 추진했던 운동에, 그리고 뉴 프런티어의 약속에 고무된 사람들의 마음에 계속 살아있을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케네디 대통령의 측근 그룹에서 대통령 특별고문 소렌슨의 서열은 케케디의 남동생 로버트 케네디의 바로 아래였다. 그는 케네디를 숭배했던, 지칠 줄 모르는 연설문 작성자였다. 대통령의 임기가 미-소 냉전의 갈등, 점증하는 민권투쟁,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 시작으로 점철됐던 케네디에게 소렌슨은 더없이 절친한 친구이기도 했다.

대통령 취임사에서부터 인간의 달착륙을 향한 선언에 이르기까지 케네디의 명연설 가운데 상당 부분은 케네디와 소렌슨의 그같은 긴밀한 공조에서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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