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청와대, 민간인 사찰 총리실 직원에게 대포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청와대, 민간인 사찰 총리실 직원에게 대포폰

머니투데이
  • 중앙일보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11.02 07:50
  • 글자크기조절
이귀남 법무 “관련자 재판 중”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이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를 일으켰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일명 ‘대포폰(명의를 도용한 휴대전화)’을 지급했고,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이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이귀남 법무장관이 1일 시인했다.

이 장관은 국회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자리에서 ‘대포폰’의 존재를 물은 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질문에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수사 결과는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재판 과정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질문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장모 주무관이 사찰기록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영구 삭제하기 위해 수원의 한 컴퓨터 전문업체를 찾아갔고 그 과정에서 대포폰으로 업체와 통화했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이 이 업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포폰 5개를 발견했고, 이는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의 최모 행정관이 공공기관 임직원 명의를 도용해 만들어 지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선승혜 기자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윤석열·이재명, 어떤 얘기할까… '25만원 민생회복금' 주목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