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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다채로운 이력의 수시 합격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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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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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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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발표한 아주대학교(총장 박종구)수시 1차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중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학생들이 있어 화제다.

채모 군은 아주대 리더십 전형으로 전자공학부에 합격했다. 채군이 전자공학부 진학을 결심한 건 채군의 아버지가 지게차 부품을 수리하다 손가락 3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면서다.

학창시절 말썽쟁이였던 채군은 아버지의 사고 후 '사람을 해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꿈으로 학업에 열중해 각종 수학·과학 경시대회에 입상하기도 했다.

채군은 이번 면접에서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입은 아버지를 보며 사람을 해치지 않는 기술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갖게 됐다"고 밝혀 입학사정관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러프다이아몬드 전형으로 경영학부에 합격한 정모 군은 실업계 고교를 나왔지만 경영학과 진학을 목표로 관련 경력을 꾸준히 쌓아온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군은 고교시절, 기업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통합정보시스템 '전사적 자원관리(ERP)'연구반에서 활동하며 자격증과 상장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커리어로드맵 전형으로 합격한 이모 양은 진로개발의 적극성과 잠재능력에서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송사 PD를 꿈꾸는 이양은 아버지의 실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 학업에 충실하며 고교 3년 동안 방송반 PD 겸 작가로 활동했다.

이양은 면접장에서도 "20년 후 입학사정관이 된다면 어떤 학생을 뽑겠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실천계획까지 제시, 창의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민속주 업체 대표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민속주를 세계에 알리는 최고경영자(CEO)가 되고 싶다고 한 박모군 등 150여명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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