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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 "펀더멘털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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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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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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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기관 매수세로 코스피 30p 급등...연말특수 등 재반등 기대

오랜만에 국내증시가 기지개를 켰다. 코스피는 30포인트 이상 급등했고, 코스닥도 10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됐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됐고 연기금의 계속되는 매수행진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국내증시는 단기조정 국면에 빠져있었다. 지난 11일 옵션만기일 충격 이후 코스피는 1900선마저 이탈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큰 폭의 반등에 힘입어 또다시 코스피가 1900선 안착에 성공하면서 최근의 조정이 펀더멘털상 요인이 아닌 이벤트와 대외변수에 따른 일시적 숨고르기였다는 것이 입증됐다.

즉,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보단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 강했고, 11일 옵션만기일이 촉매제가 됐다는 것.

따라서 증시 전문가들은 한차례 단기조정을 겪은 증시가 연말 특수 등과 함께 다시 한번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정진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조정이 차익실현이 목적이었다면 단기간 급등했던 종목이 우선적 타깃이 될 수 있다"며 "반면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종목들은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만큼 조정에서도 비켜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익모멘텀이 좋으면서 주가상승률이 높지 않았던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대표업종으로 은행과 IT를 꼽았다.

충당금 부담과 연말 업화 둔화 우려로 하반기 상승국면에서 소외됐던 이 두 업종이 단기적으로는 조정국면을 피해가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내년도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

또, 증시가 상승흐름을 지속하면서 전형적 방어주로 인식돼 있는 배당주들의 상대적 초과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만큼 배당 수익률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주장이다.

조성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주식시장이 대외적으로 재정위기와 중국긴축 우려감이, 내부적으로는 국내기업들의 이익전망 추정치의 하향조정으로 상승 전환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최근 증시의 조정을 IT와 소재/원자재, 산업재의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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