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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재계 화합 염원 담은 전경련 회장단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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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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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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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하모니' 콘셉트로 행사장 꾸며..건배주는 '감와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만난 전경련 회장단이 '화합'과 '조화'로 코드를 맞췄다.

1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애스톤하우스. 이날 전경련 회장단 회의장을 마련한 최태원 회장은 '하모니'를 키워드로 한 조형물과 세심한 배려로 총수들을 맞았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12명의 총수들에게 제공한 저녁 만찬의 메뉴판에 각각 해당 기업의 로고를 새겨 제공했다. 리셉션 현장의 대형 악보 조형물에도 각 기업들의 로고로 꾸며진 음표를 그려 넣었다. 재계의 화합과 조화를 바라는 최 회장의 마음이 세심하게 담겼다는 설명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12개 기업 뿐 아니라 재계가 오케스트라가 화음을 연주하듯 조화롭게 협력하기를 바라는 의도"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주 열렸던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하모니'를 강조했었다. 최 회장은 당시 오찬 건배사에서 "내가 '글로벌'하면 여러분이 '하모니'라고 해달라"며 선창했다. 이에 오찬 참석자들이 모두 "하모니"하고 화답,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개최된 워커힐호텔은 지난 11~12일 G20 비즈니스 서밋이 열린 장소기도 하다. 비즈니스 서밋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는데 재계 총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 회장이 직접 워커힐로 회장단을 초청했다는 후문이다. 최 회장은 국내 경영인 중 유일하게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컨비너(회의 주재자)로 활동했다.

특히 이날 회의와 만찬이 진행된 에스톤하우스는 최 회장이 지난 12일 비즈니스 서밋이 끝난 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을 비롯한 같은 워킹그룹에서 토론을 벌였던 경영인들을 초청해 만찬을 진행한 장소다.

관심을 모았던 이날의 건배주는 경북 청도에서 생산되는 '감 와인'이었다. 전경련에 따르면 내수진작과 우리 농촌 살리기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우리 감으로 만든 '와인'을 공식 건배주로 채택했다. 이 감 와인은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과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당시 건배주로 채택되면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허창수 GS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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