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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美 경기회복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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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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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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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할인·온라인' 전년비 0.3% 매출증가... 충동 소비 늘어

미 소비회복을 짐작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쇼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트래픽 집계 업체인 쇼퍼트랙은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한 10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래픽은 2.2% 증가했다.

추수 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말연시 쇼핑시즌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연중 최대 쇼핑대목으로 꼽힌다.
블랙 프라이데이, 美 경기회복을 쏘다

쇼퍼트랙의 빌 마틴 창업자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매출 증가가 기대치보다 적게 나온 것은 10월부터 이미 조기 할인 행사가 시작된 데다 온라인 업체들의 마케팅 때문”이라며 “지난 10월 첫 둘째주 동안 상점을 찾은 트래픽은 6% 이상 상승했는데 이 같은 조기 할인이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총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금융위기 이후 올들어 소비가 점차 회복되면서 지갑을 연 소비자가 많았다는 얘기다. 쇼퍼트랙은 올 연말연시 쇼핑 총 매출이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온라인 매출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미국 500개 소매업체 웹사이트에서 직접 자료를 수집하는 코어메트릭스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평균 주문금액은 20달러(12%) 증가한 190.80달러로 온라인 씀씀이는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태블릭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소매업체의 웹사이트에 접속한 소비자는 5.6%에 불과했다.

미국의 시장 조사기관 NPD그룹은 매장을 찾았다가 기꺼이 지갑을 연 소비자가 95%에 달한다며 쇼퍼트랙보다 더 희망적인 분석을 내 놨다.

특히 계획없이 충동적으로 자기자신을 위한 소비는 전년 26%보다 증가한 33%라고 집계됐는데 이는 경기가 예년보다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에서의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7%, 0.4% 증가한 반면 서부 지역은 매출 증가가 없었으며 남부 지역은 오히려 0.3% 떨어진 것으로 집계돼 지역적으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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