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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켜는 리츠펀드… 대안펀드로 활용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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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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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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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직격탄을 맞은 리츠(REITs)펀드가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다.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여전히 수익률 회복은 더디지만 저금리에 따른 리파이낸싱이 조금씩 해소되고, 경기회복 기대감에 공실률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맞물리면서 원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리츠펀드의 수익률이 호전되는 기미가 뚜렷하다. 특히 일본 리츠시장이 올들어 조금씩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 리츠펀드의 반등세가 돋보이고 있다.

한화Japan REITs부동산 1(리츠-재간접)(C 1)은 3개월(12월1일 기준)간 12.5%의 수익을 내고 있다. 1개월 수익률도 6.2%로 선전하고 있다.

삼성J-REITs부동산 1[REITs-재간접](B)과 삼성Japan Property부동산[REITs-재간접]도 3개월 수익률이 13%를 웃돈다. 1개월 수익은 6.0%를 나타내고 있다.

리츠는 투자자들에게서 돈을 모아 펀드를 만든 뒤 부동산개발사업 등에 투자하는 일종의 부동산 투자신탁이다. 국내 주요 리츠펀드는 해외에 설정된 리츠펀드에 다시 펀딩하는 재간접 형태가 일반적이다.

최근 일본 리츠시장은 도쿄내 부동산 거래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런던과 홍콩시장을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금리와 글로벌 유동성이 유입되며 외국인투자자들이 대안투자의 하나로 일본 부동산 매입에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리츠펀드의 기지개와 더불어 아시아 리츠펀드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아시안리츠부동산[재간접]종류A와 한화아시아리츠(Asia REITs)부동산 1(리츠-재간접)(A)도 3개월간 7.1%와 3.1%의 수익을 내고 있다.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리츠펀드가 금융위기 이전 모습으로 회복하지 못하는 대목은 걸림돌이다. 일본 리츠펀드가 최근에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고 있지만, 3년 수익률은 -50%에 가까운 손실을 내고 있어 접근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분산투자의 일환으로 접근하는 편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이계웅 신한금융투자 펀드리서치 팀장은 "글로벌리츠는 저금리로 리파이낸싱이 점차 해소되고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공실률이 낮아지고 배당수익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미국·유럽·일본에 분산한 글로벌리츠로 투자의 시선을 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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