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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값 폭행' 최철원 "시끄럽게 해 죄송"(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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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철호 기자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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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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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일 최씨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결정

ⓒ이동훈 기자
ⓒ이동훈 기자
이른바 '맷값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2일 사건의 장본인인 최철원(41) 전 M&M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 도착, 취재진들에게 "좋지 않은 일로 사회적으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받으면서 말하겠다"고 말한 뒤 곧장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전 대표는 회사 합병 과정에서 고용 승계가 이뤄지지 않은데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이던 탱크로리 기사 유모(52)씨를 지난달 18일 자신의 서울 용산구 사무실로 불러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 전 대표는 사건 당시 탱크로리 차량 매각 문제로 사무실을 찾아 온 유씨를 직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폭행한 뒤 맷값으로 2000만원을 건네고 유씨에게 5000만원에 탱크로리를 넘긴다는 내용의 계약서를 쓰도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유씨로부터 피해 내용 등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받은 뒤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안인 점 등을 감안해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최 전 대표를 상대로 자세한 폭행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최 전 대표가 혐의를 부인할 경우 피해자 유씨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회사 관계자 등을 불러 대질조사를 벌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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