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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배터리 핵심소재 '음극재'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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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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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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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화와 MOU...소재 국산화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제시

↑SK에너지는 13일 대전시 유성구 애경유화 중앙연구소에서 김동섭 SK에너지 기술원장(오른쪽)과 김정곤 애경유화 연구소장(왼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에너지는 13일 대전시 유성구 애경유화 중앙연구소에서 김동섭 SK에너지 기술원장(오른쪽)과 김정곤 애경유화 연구소장(왼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에너지가 애경유화와 손잡고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중대형 2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개발에 나선다.

SK에너지 (260,500원 상승9500 -3.5%)애경유화 (31,250원 상승400 -1.3%)는 13일 대전시 유성구 애경유화 중앙연구소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김동섭 SK에너지 기술원장과 김정곤 애경유화 연구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애경유화에서 개발 중인 음극소재를 전기차용 배터리에 적용해 상용화하는 시험을 진행하는 등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음극재는 양극재·분리막·전해액과 함께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로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에 쓰이는 음극재는 주로 흑연물질과 하드카본을 혼합해 만든다. SK에너지와 애경유화는 기술 장벽이 높아 일본 업체만 생산 중인 음극재의 핵심소재인 하드카본 개발과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애경유화가 개발 중인 음극소재(하드카본)를 적용한 전기차용 배터리 성능 테스트 결과가 수입산 소재를 사용한 경우와 비교해 동등하게 나타났다"며 "앞으로 양사가 개발에 협력할 경우 음극소재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것은 물론 배터리 원가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선 최초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 사례로 소재 국산화를 위한 대·중소기업간 상생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2차전지 분리막(LiBS) 기술 상용화에 성공,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국산화에 기여해온 SK에너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음극재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준수 SK에너지 배터리사업개발부장은 "그 동안 2차 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소재의 국산화가 늦은 감이 있었다"며 "이번 협력으로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이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곤 애경유화 연구소장도 "SK에너지와 협력 체계 구축으로 기술 상업화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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