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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펀드 발빼는 미국인들 "해외주식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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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강호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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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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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해외주식 사랑이 이어진 가운데 미국 국채펀드에서 발을 뺄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자산운용협회(ICI)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12월2일~8일 한주간 해외 주식형펀드로 12억7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올들어 11월까지 미국인들은 해외 주식형펀드에 457억달러의 자금을 투입했다.

시기별로 유로존 재정위기가 있었던 5월과 더블 딥 우려가 높았던 8월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유입됐다. 이는 올들어 11월까지 외국인들이 한국주식을 19조원 순매수하며 코스피가 2000을 돌파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이 기간중 미국인들은 국내 주식형펀드를 기피하면서도 해외주식에 대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12월2~8일중 미국 주식형펀드에선 26억7000만달러가 순환매됐다. 올들어 11월까지 미국인들이 미국 국내주식펀드에서 순환매한 금액은 766억달러다. 월별로 올 1,3,4월을 제외하고는 내리 순유출됐다.

채권일변도의 자금흐름도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12월2~8일중 일반 채권형펀드에서 4억100만달러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는 2008년12월10일 주간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올 10월까지만 해도 한달평균 221억달러 가량의 자금이 일반 채권형펀드로 순유입됐으나 11월엔 93억달러 순유입에 그쳤다.

지방채 펀드에서도 12억6000만달러 유출, 5주 연속 감소추세를 이었다. 11월엔 76억5000만달러 자금이 유출됐다.

11월후 채권펀드 유입자금 감소는 국채금리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10년만기 미국채수익률은 전날대비 0.05%포인트 오른 연 3.52%를 나타냈다. 11월이후에만 0.92%포인트 상승했다. 10년만기 가중평균 만기를 7년으로 계산할 경우 수익률 1%포인트 상승에 따른 자본손실은 약 7%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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