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동부생명,1200억 증자..일반청약 369억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동부생명,1200억 증자..일반청약 369억원

머니투데이
  • 배성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12.20 15:14
  • 글자크기조절
유안타증권 차트

MTIR sponsor

동부생명이 12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일반공모를 마감한 결과 기관 등 일반청약은 369억원(295만6900주)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주당 발행가액은 1만2500원으로 청약은 지난 13 ~ 14일, 납입은 16일에 걸쳐 이뤄졌다.

일반청약을 제외한 실권분(청약미달 물량)은 동양종금증권 (2,735원 ▼10 -0.36%)이 458만6100주(573억여원), 동부증권 (4,215원 ▼35 -0.82%)이 205만5000주(256억여원)를 각각 인수했다.


동부생명은 전환우선주가 향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인 배당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지만 최근 증시 상승 등으로 청약율은 다소 낮았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공모한 전환우선주는, 기업공개(IPO)시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우선배당률은 발행가액의 4.0%(액면가액의 10.0%)였다.

동부생명은 일반공모가 성공적으로 끝난 만큼 회사의 자기자본은 총 3546억으로 늘어나게 돼 영업 경쟁력과 재무건전성 강화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조달된 자금이 동부그룹으로 유입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부생명은 지난해 회계년도 기준 수입보험료는 1조3400억원, 총자산은 4조4000억원 규모이며 올해 상반기 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약 12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이 유입되면, 지급여력 비율(RBC 기준)이 250%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이를 바탕으로 영업부문 판매경쟁력을 강화해 2013년 상장을 목표로 회사 재도약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과 동부증권은 보유하게 된 동부생명 전환우선주를 보유하거나 추후 매각 등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눈 앞에 펼쳐진 '죽음의 골짜기'…'55조원' 베팅 리스크 현실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종합) 설득 부족했던 '포퓰리즘과의 전쟁'…尹 3년 성패, '이것'에 달렸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