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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2015년 노트북PC 앞지른다

머니투데이
  • 송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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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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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터, 2015년 미국 태블릿PC 4400만대 판매 노트북PC 추월 전망

미국시장에서 태블릿PC 판매량이 오는 2015년 노트북PC 판매량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는 5일 태블릿PC가 미국시장에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1억9500만대 판매되고, 대다수는 애플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레스터는 미국 태블릿PC 판매량은 지난해 1030만대에서 2015년 44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트북PC 판매량도 2010년 2640만대에서 2015년 3980대로 증가하지만, 2015년 태블릿PC 판매량이 노트북PC 판매량을 500만대 가량 앞지를 것으로 예상됐다.

태블릿PC 판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넷북 판매량은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반면, 데스크톱PC 판매량은 2010년 2050만대에서 2015년 1820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포레스터는 전망했다.


앞서 e마케터, 가트너 등 다른 시장조시기관들은 더욱 공격적인 태블릿PC 시장전망을 내놓았다. e마켓터는 미국 태블릿PC 판매량이 오는 2012년 81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가트너는 2011년 5480만대, 2014년 2억800만대의 태블릿PC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태블릿PC 판매 전망 (자료 포레스터)
↑미국 태블릿PC 판매 전망 (자료 포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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