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현인택 통일 "핵·도발-인도적 사안 분리대화 안돼"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1.11 18: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1일 천안함·연평도·비핵화 논의를 위한 당국간 회담과 적십자회담 등 인도적 사안을 분리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부는 그 두 가지로 분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남북공동체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히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최근 대화 공세와 관련해 "북한의 제의를 진정성 있는 대화 제의로 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 장관은 "남북대화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인식은 매우 높아졌다. 계속된 북한의 무력도발로 북한의 의도를 꿰뚫어보는 국민적 지혜와 안목도 쌓였다"며 "정부는 도발 후 평화공세, 그리고 평화공세 후 도발이라는 북한의 반복적 패턴을 직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를 제의하면서도 막대한 우리 국민의 희생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에 유감스럽다"며 "정부는 북한의 그러한 태도에서 진정성을 읽을 수 없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통일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핵심 현안을 우선 다루는 제대로 된 남북대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대화의 문을 열어 두고 있으며 그러한 차원에서 북한의 진정성있는 태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남북관계의 장벽은 북한의 일방적 도발의 결과물이다. 악화된 북핵문제,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지난 2~3년간 북한이 스스로 만든 장벽들"이라며 "북한은 연이은 도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와 함께, 비핵화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 장관은 "북한은 자신들의 장벽을 스스로 허물고 우리가 열어놓은 대화의 문턱을 넘어서야 할 것이다"라며 "것이 진정성있는 대화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북공동체기반조성사업의 한 부분인 정책연구사업 5개 부문 책임연구기관의 연구계획 발표와, 관련 부처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