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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유진박 심경 밝혀 "전문무대 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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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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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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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유진 박, 다시 날다' 방영 이후 논란에 대해 유진 박은 "나 때문에 특정 개인이나 제작진이 비난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인간극장-유진 박, 다시 날다' 방영 이후 논란에 대해 유진 박은 "나 때문에 특정 개인이나 제작진이 비난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7~11일 방영된 KBS 1TV '인간극장-유진 박, 다시 날다' 5부작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유진 박(36)이 "나 때문에 특정 개인이나 제작진이 비난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진 박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연합' 카페 운영진은 15일 새벽 "10일 저녁 유진 박과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눈 끝에 '인간극장'에 대한 유진 박의 입장을 전한다"고 글을 올렸다.

운영진은 "유진 박이 한국어에 익숙하지 못해 논란 여론에 대해선 정확히 인식한 것은 아니었지만, '인간극장'이 단발성 공연주선자인 이모씨 중심으로 흘러간 것에 의아함을 표시했다"며 "스타일리스트 등 방송 촬영을 위해 만난 사람이 고정 스태프처럼 인식된 점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유진 박은 "이번 방송에서 나 때문에 특정 개인이나 제작진들이 비난 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면서도 "주변에 음악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북돋아줄 사람이 별로 없어 아쉽다. 새로운 음악 및 전문 음악 무대에 목마르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진은 "이날 대화에서 '사막 속에 바이올린 하나든 채 버려진 사람 같다'는 비유가 나오자 유진 박이 깊이 공감하며 생각에 잠겼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진 측에서 '유진 박 재기-부활 프로젝트' 진행 계획을 밝히자, 유진 박은 강한 신뢰를 보이며 흥분과 열정을 표했다고 한다. 운영진은 "이 순간만큼은 '인간극장' 방송에서 비춰진 미숙한 유진 박이 아닌,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열정적인 뮤지션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진은 "이날 만남에 동시통역자를 대동해 유진 박은 영어를 통해 자신의 입장과 의사를 명쾌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태어난 유진 박은 한국어는 좀 어눌하지만 영어로는 유창하게 의사표현을 한다.

1990년대 후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 받던 유진 박은 지난 2009년 소속사의 감금과 폭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크게 논란이 됐다. 최근 '인간극장'의 '유진 박, 다시 날다'편에서 유진 박은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방송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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