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 코디 어떻게? 스타일 도와주는 앱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자유로운 웹서핑, 많은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는 우리로써 스마트폰에 빠져들게 만든다. 우리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스마트폰 활용. 오늘 소개할 앱도 그 중이 하나이다.

최근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됐다. 이제 슬슬 옷장 속에서 자고 있는 봄옷을 꺼낼 때가 된 것이다. 두꺼운 옷이 아닌 조금은 화사하고 산뜻한 옷으로 자신을 코디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코디를 해야 할 지 자신이 없거나, 옷장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아 보자.


#1. 앙드로김

T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앙드로김’은 패셔니스트 앙드레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 ‘앙드로김’은 등록한 옷으로 가상 코디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일단 가상코디를 하기 위해서는 옷들이 필요하다. 옷은 의상등록 메뉴를 통해서 추가 할 수 있다.의상등록은 2개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옷의 패턴을 찍어서 옷을 등록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실제 옷을 스마트폰 속 옷 틀에 맞춰 촬영하는 것이다.


이렇게 등록된 옷은 내 옷장에 등록이 된다. 나의 코디룸으로 이동해서 가상코디를 해보자. 하지만 코디를 하기 전에 설정 하나를 하는 것이 좋다. 가상 캐릭터가 너무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점이다. 내 상태 변경을 통해서 키와 체형, 머리 모양을 나와 비슷하게 바꾸어 주면 된다.

이제 가상 코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내 옷장에서 입어보고 싶을 옷을 마음껏 입혀보자. 평소 입고 싶었던 옷과 예쁘지만 입어 볼 수 없던 옷을 등록해서 입어 볼 수 있다.

단, ‘앙드로김’은 아직까지 여자들을 위한 코디만 제공하고 있어 남자사용자는 사용하기 힘들다.

#2. Smart Showcase

‘스마트 쇼케이스’는 패션 아이템을 사진으로 찍어서 언제 어디서나 가상으로 코디를 해볼 수 있게 해준다.

메뉴에서 코디를 선택하면 외투부터 신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원하는 스타일의 옷과 액세서리로 조합을 해볼 수 있다. 자신의 만든 조합이 마음에 든다면 저장을 눌러 베스트로 저장이 가능하다. 이렇게 저장된 코디는 언제든 바로 불러 볼 수 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멋진 패션 아이템 또는 쇼핑 중 발견한 멋진 아이템을 머릿속에 기억하지 말고 ‘스마트 쇼케이스’에 저장하자. 하지만 그 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일일이 카테고리 나누기는 번거롭다. 이럴 때는 사진으로 찍어만 두면 된다. ‘스마트 쇼케이스’에서는 언제든지 사진을 불러서 아이템으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코디를 조합해보고 최상의 코디를 저장해 두어서 상황에 맞는 최고의 스타일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코디 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쇼케이스’를 활용해 자신의 가치를 높여보자.

#3. 셔츠타이코디

셔츠를 즐겨 입는 당신. 어떤 셔츠를 입을까 고민이라면 STCO에서 나온 ‘셔츠타이코디’를 이용해보자.

간단한 구성을 가진 ‘셔츠타이코디’는 자신의 얼굴을 넣어서 셔츠와 타이를 코디해 볼 수 있다. 코디룸에서 사진선택으로 자신의 사진을 찍거나 기존 앨범에서 불러오자. 그리고 좌우 터치를 통해서 셔츠를 바꿔 보고 타이를 터치해서 다른 것으로 바꿔 볼 수 있다.

셔츠목록을 선택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셔츠만 선택적으로 코디 할 수 있다. 타이목록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에 드는 타이만 선택해서 코디 할 수 있다.

타이를 매고 싶지 않을 때는 오른쪽 위의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셔츠를 누르면 가상으로 보이는 셔츠가 사라진다. 타이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코디를 해보고 마음에 드는 조합이 있다면 해당 조합을 이메일, 트위터로 보낼 수 있고 사진앨범에 저장 할 수 있다.

어떤 코디를 해야 할 지 자신이 없다면 코디북을 통해서 ‘STCO’에서 제안하는 코디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