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이혁재 심경호소 "아들 전학, 아내 휴직··· 누명 답답"

스타뉴스
  • 김지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16,541
  • 2011.03.02 14:4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잘못 인정, 반성… 사실 아닌 것까지 악의적 포장" 토로

이혁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혁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해 음주폭행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이혁재가 잘못한 부분은 책임지고 반성하겠지만 악의적으로 확대 포장된 사실들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혁재는 2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힘들었던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혁재는 "지난 1년 동안 자숙하며 조용히 가족들과 지낸 게 전부다. 당시 술집에 갔고 술집 종업원의 뺨을 때린 것은 사실이기에 억울하진 않다. 그것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반성할 것"이라며 "다만 과한 폭행이나 조직폭력배 개입 등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 악의적으로 포장돼 확대 재생산되는 게 너무 답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개월 후 술집 여종업원, 조직폭력배 문제 등이 보도와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결과까지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해 주진 않지 않나. 최초 기사가 난 것만 보고 사실이 아님에도 낙인 찍혀 퇴출당하고, 네티즌의 오해를 샀다"며 "저야 당사자니까 견딜 수 있다 해도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정말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건이후 교사인 아내는 휴직을 했으며, 아이들은 전학을 갔다.

이혁재는 "아이들은 아직 너무 어려서 아빠가 무슨 일 하는지도 저학년이라 잘 모르는데 고학년 선배들이 이혁재 아들이라고 손가락질을 자꾸 하니까, 이런 걸 지켜보는 너무 가슴 아팠다"며 "제 잘못은 제가 책임져야 하는데 가족들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혁재는 "사건 당시 공개사과도 쉽지 않았던 게 사과를 해 버리면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 인정해 버리는 거니까 사과도 못했다"며 "술집에 갔고 술값 때문에 시비가 있었고 누구의 뺨을 때린 건 사실이기에 자숙해야 한다. 또 그걸로 인해 방송을 떠나야 한다면 토를 달고 싶지 않지만 너무 돌이킬 수 없는 살을 붙여 포장이 되니 당시 심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연예인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에 대해 책임지고 사과드린다. 다만 술집 여종업원, 조직폭력배 개입 등은 사실이 아니다. 진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카더라로 시작해 카더라로 끝났고 그 때문에 사실 확인도 없이 퇴출됐다. 시간이 가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며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책임지겠다. 다만 가족까지 그 책임을 떠안는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주식 고르는 법' 버핏도 배웠다…멍거의 4단계 분석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