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 끝에 멱살잡이를 한 임모씨(35·여)와 박모씨(42·여)에 대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일 오전1시쯤 가락동에 위치한 막창 식당에서 만취 상태까지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박씨가 시끄럽게 떠든다고 느껴 "좀 조용히 하라"고 한 뒤 시비가 붙어 서로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 2011.03.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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