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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협력사들과 '통큰' 동반성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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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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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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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19일 오후 6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2624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는 현재 13조원인 중소 유통업체 거래규모를 오는 2018년까지 40조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이날 행사에서 △유통 협력업체 해외 판로 지원 및 상생형 매장 강화 △자금지원 강화 및 대금결제 조건 개선 △업계 동반성장 기업문화 정착 선도 등에 대한 협약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호남석유화학, 롯데건설 등 롯데그룹 5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다.

롯데그룹 5개사는 2628개 협력사의 해외 판로를 마련해주고 이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나선다. 이를 위해 롯데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점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부터 롯데마트는 160개 우수 협력업체를 선발해 롯데마트 해외 매장에 단계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이며 이들을 위한 별도의 '한국상품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5개사는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동반성장 상품인 '우수중소생산자브랜드(MPB)' 상품과 유통업체 자체상표(PB) 브랜드 '손큰'의 비중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MPB 상품은 롯데마트가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것으로 제조사인 협력업체의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롯데마트가 상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이다. '손큰'은 올 초 론칭한 PB 브랜드로 '손큰' 제조사로 선발된 협력사에는 원료 구매자금을 미리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그룹 5개사는 이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규모를 26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협력사들이 시중금리 보다 최대 2%까지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900억원에서 2240억원(롯데 50%, 기업은행 50% 출연)으로 확대하며, 이와 별도로 협력사 기술개발과 교육훈련 등을 위해 21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또 올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회전을 위한 선급금 지급 규모를 25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롯데는 유통·석유화학·건설 등 관련 업계의 동반성장 기업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구매담당 임원 평가에서 동반성장 관련 내용을 도입하고, 대표이사의 협력사 방문을 월 1회 이상으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호남석유화학과 롯데건설은 특히 협력사와의 공동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공동특허 출원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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