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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與 "엄기영 당선되면 재선거" 박지원 檢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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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與 "엄기영 당선되면 재선거" 박지원 檢 고발

머니투데이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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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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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4·27재보선 강원도지사 선거와 관련,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면 재선거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나라당은 "박 원내대표의 악의적인 거짓말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이 전했다.


민주당은 최근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측 관계자가 강원도 강릉시 모 펜션에서 불법 전화선거운동을 벌인 정황과 관련, "엄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을 박탈당할 것"이란 논리로 엄 후보의 사퇴를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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