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해외 채권펀드, 자금 몰리고 수익률까지 좋네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109
  • 2011.08.12 14:1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연초 후 1조1575억원 자금 유입… 전문가들 "돈이 몰리는 신흥시장 투자가 유망"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채권형 펀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식형 펀드 수익률 부진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해외 채권형 펀드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12일 펀드평가사 FN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연초 후 1조1575억원이 해외 채권형 펀드로 유입됐다. 최근 한 달 사이에도 설정액이 1388억원 늘어났다.

연초 후 7조원 가량 들어온 국내 주식형펀드보단 적은 액수지만 각각 4178억원과 6조3804억원씩 빠져나간 국내 채권형과 해외 주식형 펀드와 대조되는 수치다.

이는 해외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국내 채권형은 물론 주식형 펀드 못지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채권펀드, 자금 몰리고 수익률까지 좋네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해외 채권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3.02%로 국내 주식형 펀드(-17.61%)를 앞섰다.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2.72%)보다도 나은 성적이다.

최근 1년과 2년 누적 수익률도 6.03%, 26.17%로 주식형 펀드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지역별로는 신흥국 채권형펀드가 가장 돋보였다. 신흥국 채권형펀드는 연초이후 5.23%의 성과를 냈다. 또 글로벌과 아시아퍼시픽채권형펀드도 3% 안팎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채권펀드, 자금 몰리고 수익률까지 좋네
펀드별로는 '산은삼바브라질 자[채권]C 1'가 연초 이후 8.5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고, '알리안츠PIMCO이머징로컬증권자투자신탁[채권_재간접형](H)(C/A)'이 6.60%, '하이이머징마켓본드증권투자신탁 1[채권-재간접형]C-B'가 5.80%로 뒤를 이었다.

펀드전문가들은 국내 채권형펀드도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보다는 해외 채권형펀드가 하반기에도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상승 부담이 큰 국내보다는 글로벌 자금이 몰리는 해외 채권형펀드가 유리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정은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채권형펀드의 경우 예금과 비슷해 투자 매력이 높지 않고, 기대수익률도 낮다"면서 "중국이나 브라질에 투자하는 해외채권형펀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신흥국 채권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고 통화가치 상승으로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유망하다"면서 "다만 투자국의 환율이나 시장상황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