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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본드 도입 일축은 일시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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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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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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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의 정상이 합의한 유로본드(유로존 공동채권) 미발행 방침은 일시적인 조치라는 주장이 제기돼 흥미를 끈다.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 스티브 골드스타인은 16일(현지시간) "일년 반에 걸친 유로존의 부채 위기에서 학습된 것은 유로존 정상들은 총이 머리를 겨냥하기 전까지는 과감한 결단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스타인은 이어 "(이런 이유로)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로본드를 발행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뉴스는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정상이 현재 4400억유로 수준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늘리지 않겠다고 한 발언도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이유로 "총이 머리에 향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수익률이 6%를 넘어섰던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5%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어 급한 불은 꺼졌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도 마찬가지로 수익률이 5%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단기적으로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시장에서 자력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상황에서 두 정상이 인기도 없는 자금제공안을 적극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다시 곤경에 처하게 되면 지원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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