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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벤드,하이록 등 피팅주 살아난다-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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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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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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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9일 피팅수주의 추세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성광벤드 (10,350원 ▲200 +1.97%)하이록코리아 (18,350원 ▲100 +0.55%), 태광 (12,250원 ▲250 +2.08%)에 대해 매수의견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톱픽은 성광벤드와 하이록코리아. 6개월 목표주가는 성광벤드, 태광, 하이록코리아 각각 2만5000원, 2만6000원,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왜 다시 피팅(Fitting)인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플랜트 신규건설 프로젝트의 경우 전체 예산의 2% 내외가 피팅(Fitting)이라는 점에서 해외건설수주액의 증가는 일정한 시차를 두고 피팅업체들의 수주증가로 연결될 것이라며 피팅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올해 1~7월까지의 월평균 수주액은 성광벤드 290억원, 태광 267억원, 하이록코리아 158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대비 각각 29.1%, 16.4%, 57.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09년에 발주된 프로젝트들의 공정율이 30% 내외에 이르면서 피팅 발주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면서 "피팅발주가 일회성이 아니라 분할발주 된다는 특성을 감안하면 수주증가는 추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11.4%, 5.4%인 성광벤드와 태광의 영업이익률이 내년 하반기에는 20% 초반까지 개선되어 2012년 연간 영업이익률이 성광벤드 18.3%(자회사 포함한 연결실적 기준), 태광 17.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과거 업황 호조기에 피팅주들은 15배 내외의 주가수익배율(PER)을 받아왔고 2분기말 이후신규수주 증가세가 본격화되고 있어 향후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펀더멘털 이외의 요인으로 주가가 급락한 현 시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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