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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노벨경제학상 수상자에게 듣는 현대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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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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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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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생각과 새로운 메스>

경제학. 이름만 들어도 괜히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는 경제학을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현재의 경제는 과거기준과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만큼 힘들고 복잡하다. 하지만 경제를 제대로 예측해야만 개인이든 기업이든 미래를 위한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다.

[Book]노벨경제학상 수상자에게 듣는 현대경제학
<오랜 생각과 새로운 메스>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읽는 해법을 찾고 현대경제학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30명의 현대경제학 이론을 담고 있다. 시기별로 경제학 무대를 주름잡은 경제학 대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자본주의의 미래를 예측해 보고자 한 것.

'현대경제史'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딱딱한 필체는 아니다. 내용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개인사와 시대적 상황을 백그라운드로 설명해 경제학 이론을 재밌고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책은 모두 7개 파트로 엮었다. 우선 현대경제학의 출발단계라 할 수 있는 폴 새뮤얼스(1970년 수상)에서 시작해 계량경제학이 어떻게 패권을 장악했는지 살펴본다. 그 다음에는 일반 균형이론과 선호이론, 산업연관효과 등을 다룬다. 정부와 시장 사이에서의 힘의 균형도 당연히 다루고 있다. 개입과 자율을 주제로 짙은 고민을 반복한 7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에게 그 힌트를 얻어 본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성장. 인적투자, 잔본축적, 기술우선 등 경제학자들이 각각 주장한 경제성장의 해결책을 들어본다. 또 정치무대조차 경제적 잣대로 분석해낸 공공선택이론부터 신경제지리학도 거론한다.

90년대 경제학을 주름잡은 최대이론은 역시 게임이론이다. 게임이론을 설명해낸 3명의 접근법을 따라가 본다. 마지막은 정보와 경제의 만남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손'이 기능하지 못하는 최대 이유는 정보 때문이다. 이 정보와 관련된 새로운 경제지평을 연 3명의 선각자가 그 이유를 설명해 준다.

이 책은 1970년대 경제학의 제반한계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커버하기 때문에 현대경제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했는지 좋은 재료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경제적 딜레마의 해법과 자본주의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을 수 있다.

◇오랜 생각과 새로운 메스/안기정, 전영수 지음/ 맛있는책 펴냄/ 330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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