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동양그룹, 삼척시에 화력발전소 짓는다

머니투데이
  • 유현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1.02 11:3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동양 (1,360원 ▲5 +0.37%)그룹(회장 현재현)이 2일 강원도 삼척시 동양시멘트 46광구(구광산) 부지에2000MW 이상의 대규모 발전단지를 설립하는 '친환경 화력발전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동양그룹은 자체 보유한 사업 부지를 적극 활용하고 관련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민간발전기업의 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부지로 활용될 동양시멘트 46광구는 279만㎡(약 80만평)규모다. 동양그룹은 지난해 준공한 신광산(49광구) 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가채연한이 얼마 남지 않은 46광구의 활용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그 결과 해안에 인접하고 항만시설 건설이 용이하다는 점 및 동양시멘트 (4,630원 ▲20 +0.43%)가 보유한 대규모 유휴토지라는 점 등을 근거로 최적의 화력발전소 부지라는 평가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광산 부지이기 때문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모태사업인 시멘트사업의 경우 유연탄 이 생산원가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화력발전소와 맥을 같이 한다"며 "구매에서 활용까지 유연탄 전반에 걸친 노하우는 화력발전의 원가 절감과 운영에 있어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그룹은 유연탄의 수송을 비롯한 화력발전의 전 과정에 있어 밀폐형 운송라인, 대기오염 방지 시설 등을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화력발전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재를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에서 전량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 할 수 있어 환경오염 최소화 및 발전소 사업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동양그룹은 대규모 프로젝트인 화력발전소 건립을 위해 ㈜동양이 중심이 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SPC에는 공기업 발전사, 민간 발전회사, 은행, EPC (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SPC출범과 함께 이번 달 내에 사업타당성 검토 및 환경영향 평가 용역발주가 이루어지며 2013년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양그룹은 현재 기준으로 약 1.5조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2000MW급 이상의 화력발전소를 건립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전 규모 및 부지의 추가적 발전 활용방안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지난 해 초부터 성장사업의 핵심 키워드로 환경과 에너지를 강조해온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이번 화력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동양, 시멘트, 증권, 전략기획본부 등 계열사의 발전사업 관련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하여 사업 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야 한다"며 "국가기간자원인 전력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재용의 "목숨 걸고"…거칠어진 한마디, 어쩌다 나왔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