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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이승엽 김태균 이대호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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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이승엽 김태균 이대호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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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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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2011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가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우리인재원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캠프에는 최성 고양시장(48)과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54), 전국 초등학교 야구부, 리틀야구팀 선수 18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박찬호(38)를 비롯해 이승엽(36), 조인성(36·LG), 송승준(31·롯데), 이대호(29·롯데), 김선우(33·두산), 김태균(29), 류현진(24·한화) 등과 은퇴한 투수 차명주(38)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동참했다.

박찬호는 "1박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화와 스킨십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현역 선수 8명 중 5명이 구단과 계약을 진행 중인 상태여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 생활을 마감한 박찬호와 김태균은 한화, 이승엽은 삼성행이 점쳐지는 상황이지만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이대호는 친정 롯데와의 협상이 불발로 끝나 일본행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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