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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진리교 독가스 사건, 16년 8개월만에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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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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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인턴기자 =
방제복을 착용한 일본 자위대원들이95년 3월 20일 사린독가스가 살포된지하철 내부를 제독하고있다. AFP=News1
방제복을 착용한 일본 자위대원들이95년 3월 20일 사린독가스가 살포된지하철 내부를 제독하고있다. AFP=News1


지하철 독가스 사건을 일으킨 옴진리교 전 간부 엔도 세이치(遠藤誠一, 51)가 사형이 확정되면서 지난 16년 8개월을 끌어온옴진리교에 대한일련의 사건 수사와 판결이 종료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엔도 세이치는 사린(독가스)제조, 살인죄 등의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은 후 상고심을 냈지만 최고재판소(대법원)이 21일기각했다. 이는 옴진리교와 관련된 최종 형사재판이다.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 독가스 살포로전세계를 경악 시킨옴진리교 사건과 관련, 기소된 사람은 모두 189명에 이른다. 이중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 56,본명 마쓰모토 지즈오·松本智津夫) 등 13명이 사형을 선고를 받았다. 일본 법무성은 형 확정 후, 사형 집행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 측은 형사소송법에 근거해 판결 다음날부터 10일 이내에 판결정정신청을 할 수 있지만 형량이 가벼워진 사례는 없다.

2002년 열린 엔도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지하철 독가스 사건 전) 마쓰모토 사린사건 현장에 동행해 비참한 결과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독가스 사건에서도 사린 제조에 관여하는 등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 범행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사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2007년 2심을 맡은도쿄고등재판소도이에 동의했다.

변호인 측은 상고심 변론을 통해 "범행의 실행범도 아니고 주도하지도 않았다. 교주 아사하라의 명령을 의심하지도 못하는 사고가 정지된 상태였다"고 엔도 세이치의 사형 철회를 요구했다.

하지만 기소장에따르면 엔도는 옴 진리교에서 화학무기 개발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과 공모해 1994년 마쓰모토 사린사건, 그리고 1995년 지하철 사린사건 등을 일으켜 총 19명을 살해했다. 다키모토 다로(本太) 변호사 사린 습격, 탈주 신도를 돕던 남성을 맹독을 이용해 습격하는 일에도 가담했다. 엔도는교토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지난 1987년 옴진리교에 발을 들였으며 다음해 출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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