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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 요청 거절 불만, 행사장서 군수 뺨 때린 영농조합 이사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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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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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전주지방법원 형사 5단독 진현섭 판사는 행사장을 찾은 군수의 뺨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전북 모 영농조합 이사 백모(51)씨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백씨는 6월 4일 오전 10시30분께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반딧불축제 행사장에 설치된 이 영농조합 전시장에서 행사장 점검 및 자원봉사자 격려 차 들른 홍낙표 무주군수의 뺨을 1차례 때리고, "네가 무슨 군수냐"고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백씨는 이 조합에서 생산하는 꽃모종 등을 무주군에서 구입하는 문제로 홍 군수에게 여러 차례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해 불만을 품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개인적인 불만이 있다 해서 직무집행 중인 군수를 폭행한 것은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다만폭행의 정도가 가볍고 군수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이 같이 판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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