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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은행, EU 기준 충족 위해 96억유로 필요-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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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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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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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은행들이 유럽연합(EU)의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맞추기 위해 내년 중순까지 조달해야 할 자금이 96억유로라고 로이터가 2일 유럽은행감독청(EBA)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EBA는 역내 은행 70곳에 대한 2차 스트레스테스트(자본건전성 평가) 결과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다음 주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자본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EBA는 2012년 중순 시작되는 그리스 국채 상각 후 핵심 티어1 자기자본 비율을 9%에 맞출 것을 요구해 왔다. 역내 은행들의 자본 확충규모는 지금까지 1060억 유로로 알려져 왔다.

독일 은행들이 조달해야 할 자금은 10월 예상됐던 52억 유로보다는 훨씬 많으나 일각의 우려처럼 EBA가 자기자본 기준을 강화할 때의 상황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코메르츠방크, 도이체방크, 북독일주립은행(NordLB)과 란데스방크 바덴 뷔르템베르크 등은 모두 막대한 추가 자본을 확충해야 하며, 이 중 코메르츠방크가 조달해야 할 자본이 50억유로라고 전했다. 다만 EBA가 하이브리드 채권을 자기자본 측정 시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

도이체방크는 28억유로를 조달해야 하며 유보이윤 이용과 약간의 자산감축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독일 민간-공공 은행들은 EBA의 안드레아 엔리아 청장에게 합동서한을 보내 증자 계획안 제출 시한을 EBA가 밝혔던 오는 25일에서 다음달 13일로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엔리아 청장은 제출 시한을 연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증자를 위해 프랑스 은행 소시에떼제너럴은 1일 수십억 유로의 항공기, 선박, 부동산 대출채권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레스테스트 대상이 아닌 영국 은행들은 EBA의 새로운 자기자본비율을 충족시키지 않아도 되지만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1일 "영국 은행들이 위험한 유로존 위기에 대비한 보험 격으로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다 이용해야 한다"며 자국 은행들의 증자 압박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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