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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첫 입학사정관제 주인공 섬소년, 서울대 수시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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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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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신홍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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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년이 6명인 섬마을 중학교에서 자율형 사립고에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박민혁군이 서울대에 합격해 또다시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1일 상산고에 따르면 박군은 2012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 응시 인문학부에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울릉북중학교 출신인 박 군은 2009년 3월 자립형 사립고인 상산고에 첫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주인공이다.

박군이 울릉도 학교를 다닌 것은 교회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가 서울에서 울릉도로 자리를 옮기면서 부터다.

박 군의 아버지 박호철씨는 평소 자녀들이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상산고에 전화로 진학여부를 물어 입학의 기회를 갖게 됐다.

박 군의 서울대 합격이 남다른 것은고교에 입학하면서성적이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성적을 끌어 올리면서 이룬 결실이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박 군의 서울대 진학은 학교 안팎 주위 사람들 관심의 영향도 컸다.

상산고 기능직 교직원들은 박군을 돕기 위해 쌈지돈을 모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또 박군의 학업 생활 소식을 전해들은 한 음식점 주인이 매달 용돈을 주고 친구들과 함께 초대해 음식을 제공하는 등 부모 역할을 한 것이 큰 힘이 됐다.

박 군은 "서양사학과 사회복지 분야를 공부해한국의 역사의식을 개선하고,우리나라가 고루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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