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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SNS 열풍부는데, 정작 기관장들은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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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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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호 기자 =
자료사진  News1
자료사진 News1


광주지역일부 자치단체장들이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만들지 않거나소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SNS 교육을 실시하면서도 정작 자치단체를 이끌어 가는 수장은외면해 'SNS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 서구는 지난 1일부터 소속 전 직원들을 상대로 SNS와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루 3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공무원들의 SNS 활용도를 높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와 북구, 광산구 등 광주지역 나머지 자치구들도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청사 전산교육장 등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이용 요령을 알려주는 교육을 했다. 일부 자치구의 SNS 교육에는 구청장도 참석했다.

그러나 SNS를 배워 주민들과 소통하려는직원들의 노력과는대조적으로 일부 구청장들은 아예 SNS 계정도 만들지 않거나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다.

김종식 광주 서구청장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이 없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으나 단 한번도 글을 남긴 적이 없다.

지난 3월 직원들과 함께 SNS 교육을 받은 송광운 북구청장은 트위터를 시작한 지 1개월 동안 6개의 글만 남긴 채 사실상 SNS에서 손을 뗀 상태다.

반면 최영호 남구청장과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SNS로 주민들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 청장과 민 청장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각각 1749명과 636명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미 잘 알려진 SNS 마니아다. 그의 트위터 팔로워는 무려 1만5276명에 이른다. 강 시장은 트위터로 신축 야구장 문제, 인화학교 문제 등 광주지역 주요 사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민 박모(33)씨는"구청장들이정작 자신들은 관심도 없는 SNS에 대한 교육을 공무원들에게 받으라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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