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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부 '규제폭탄'에 게임株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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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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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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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 폭탄'을 맞은 게임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10시50분 현재 게임하이 (10,250원 상승200 -1.9%)JCE (11,750원 상승500 4.4%), 컴투스 (100,500원 상승700 0.7%), 액토즈소프트 (10,150원 상승650 -6.0%), 게임빌 (34,100원 상승100 0.3%), 위메이드 (76,500원 상승1900 -2.4%), 웹젠 (27,400원 상승950 3.6%), 엠게임 (8,330원 상승40 -0.5%), 한빛소프트 (5,300원 상승80 -1.5%), 조이맥스 (11,600원 상승450 -3.7%), 손오공 (2,715원 상승20 -0.7%) 등은 1~4%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500원(0.19%) 내린 26만6000원에 거래되며 낙폭을 좁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엔씨소프트의 이 같은 선전에 대해 청소년 규제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이 미미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진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경우 청소년 이용가 게임인 리니지와아이온의 18세 이하 유저의 체류시간 비중이 각각 0.6%, 2.8%에 불과하다"며 "청소년 관련 규제의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6만원 낮춘 41만원으로 제시했지만 매수의견은 계속 유지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도 "엔씨소프트는 이미 2008년부터 게임의 중독 가능성과 폭력성을 고려해 12세, 15세, 18세로 연령대별 등급 세분화를 시행 중"이라며 "해외 매출 비중이 30%대여서 최근 논의되는 국내 규제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전국 초중고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폭력 사건이 게임 과 몰입과 폭력성향의 게임에 중독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연령대별로 일정 시간 이상 게임을 지속할 경우 접속이 차단되는 '쿨링오프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 여성부도 지난해 11월부터 청소년의 야간 게임시간을 금지하는 '셧다운제'를 실시했고 문화부는 최근 게임법 시행령을 개정해 학부모가 정해놓은 시간에는 게임을 할 수 없게 하는 '선택적 셧다운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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