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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고용지표 타고 랠리 지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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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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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美 증시체크포인트]2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와 국제유가에 주목

美증시, 고용지표 타고 랠리 지속할까
이번주 뉴욕증시는 금요일에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고용지표가 기대에 만족시키는 결과를 보인다면 미 증시 랠리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주택 및 고용지표 개선 결과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 소폭 강세를 유지했다. S&P500 지수는 0.3%, 나스닥지수는 0.4% 올랐다. 특히 S&P500지수의 경우, 1998년 이후 최고의 2월을 보냈다.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0.4% 하락했지만 지난주에 근 4년만에 처음으로 1만30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해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다우지수는 연초 기준으로 760포인트, 즉 6.2% 상승했다.

◇고용지표와 유가에 쏠린 눈

오는 9일 현지시간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되는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총 21만명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1월 고용자수 24만3000명보다는 다소 감소한 수치이다.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고용자수에 대한 기대도 크다.

국제유가도 시장의 방향을 가를 수 있는 중요 요소이다. 배럴당 110달러를 웃돌았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2일 배럴당 107달러 아래에서 한주를 마감했지만 시장은 아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인다면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시장은 유가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간의 5일 정상회담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정상회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간된 시사 월간지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차단하기 위해 정치, 경제, 외교적으로 모든 수단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거기에는 군사적 요소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내가 허세를 부리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이스라엘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은 이스라엘의 이익뿐 아니라 미국의 안보에도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소 잠잠해지면서 시장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이란의 상황이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는 "우리는 워싱턴에서 나오는 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우리는 양 정상의 회담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분석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스 국채교환과 '슈퍼화요일'에도 큰 관심

시장은 그리스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이 8일까지 완료될 수 있을지를 살펴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럽은 언론 헤드라인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 구제금융은 이날 교환 결과에 따라 최종 승인된다.

일각에선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다만, RBS의 글로벌 통화 전력 부문 대표 로버터 신체는 "그리스에서 '신용사건(크레디트 이벤트)'가 발생한다고 해도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대해왔던 부분이기 때문에 시장에 큰 충격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 10개주에서 치러지는 '슈퍼화요일'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선 결과는 공화당 후보로서 누가 오바마 대통령을 상대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점을 알려줄 것이다.

◇고용시장 개선 추세 이어질까

이번 주에는 실적 발표에 나서는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SM비제조업지수, ADP취업자변동,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비농업부문고용자수 변동 등이 잇따라 발표된다.

오는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10시)에 발표되는 공급자관리협회(ISM) 비제조업지수는 이전 수치 56.8보다 소폭 하락한 56.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에 나오는 제조업수주는 마이너스(-) 1.5%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2월 ADP 지표는 오는 7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오후 10시15분)에 발표된다. 이전치 17만명보다 4만명 많은 21만명이 예상된다. 이번주 실적발표에 나서는 주요 기업으로는 7일에 분기실적을 발표하는 H&R블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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