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귀국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귀국

머니투데이
  • 서동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2.04.03 02:12
  • 글자크기조절
2007년 대선 당시 이른바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편지 대필자 신명씨(51)가 2일 입국했다.

신씨는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언론 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2007년 10월 나에게 원문을 보여 주며 가짜 편지를 쓰게 한 양승덕 경희대 행정실장"이며 "그가 '이상득 의원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번 일을 조정하고 있다'며 안심시켰다"고 주장했다.


신명씨는 또 "가짜 편지를 써서 양 실장에게 준 것을 홍 의원이 한 달 뒤 BBK 기획입국설의 결정적 증거라고 공개했다"며 "홍 의원 보좌관이 지인을 통해 홍 의원 대신 사과하면 받아 주겠냐고 물어왔지만 홍 의원이라면 몰라도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사과를 받을 순 없어 거절했다"고도 했다.

이에 홍준표 의원 측은 "사과제의를 받았다'는 신 씨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며, 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 측은 또 "미국 시민권자인 신모씨가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난 뒤 귀국하지 않으면서 해외에서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다"며 신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신명씨는 김경준씨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도 고발당한 바 있다. 검찰은 신씨가 입국함에 따라 검찰 청사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中 저가 전기차 공포에 '관세폭탄' 선제대응 나선 美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 우리 옆 다른 우리 (上) 아기 울음소리 끊기자 일손도 '뚝'…한국 경제의 미래, '여기'에 달렸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