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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최인호-조국, 'PK 야풍확산'에 화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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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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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곽선미 기자=
4.11 총선 부산 사상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하단시장에서 사하갑 최인호 후보의 지원유세를 가지며 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News1 양동욱 기자
4.11 총선 부산 사상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하단시장에서 사하갑 최인호 후보의 지원유세를 가지며 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News1 양동욱 기자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 묶여 부산지역 최고 격전지의 하나로꼽히고 있는 부산 사하갑에서 '문재인(사상)-최인호(사하갑)' 민주통합당 후보가 2일함께 나서'야(야당)풍 확산, 박(박근혜)풍 차단'을 위해 합동 유세를 펼쳤다.

특히 이날 합동유세에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까지거리유세에 가세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후보는이날 오후부산 사하구 하단동 오거리에서 최인호 후보 선거유세차량에 올라 "이번 총선은 연말 대선에서 우리가 정권교체를 이루어낼 수 있는지 여부를가늠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상위 1%만 배불리는 정치가 아니라99% 대다수가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권교체를 해야 하며 (저는)그길을 끝까지 가겠다"며 "하지만 그 길은 정치적 동지가 필요하고 최인호 후보는 저와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후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 교수도 마이크를 잡아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대중연설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그는 4·11 총선의쟁점으로 떠오른 '민간인 불법사찰' 문건을 거론하며 "전 정권에서도 같은 잘못이 반복됐다고 하는데 국가기관의 공무원을 감찰한 것과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것을 같은 사례라며 뒤집어 씌우고 있다"면서 "(이 정권이) 전 정권을 옹호하려고 축소수사하고 증거를 인멸했겠나. 속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조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은 국밥 드시며 눈물을 흘리며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는데 민생이 살아났나, 일자리가 늘어났나"고 물은 뒤 "당명을 바꾸고 다시 기회를 달라고 하는데 무슨 낯짝으로 기회를 달라고 하나. 절대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에서 새누리당이 20년간 사실상 정치권력을 독점해온 것에 대해서는 "20년 1당 독점의 결과가 부산에 어떤 결과를 안겨줬나. 일자리와 복지, 민생 등 통계상 지표에서 꼴찌를 만들어놨다"며 "이 두 후보(문재인-최인호)들이 부산출신이 아니고 외국에서 왔나. 아니면 능력이 없나. 부산시민이 현명한 선택을 해 키울 사람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4.11 총선 부산 사상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하단교차로에서 열린 사하갑 최인호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최 후보, 조국 교수와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News1 양동욱 기자
4.11 총선 부산 사상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하단교차로에서 열린 사하갑 최인호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최 후보, 조국 교수와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News1 양동욱 기자


최 후보 측은 상대 후보인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집중 공세를 가하며 "복사기는 문도리코(문대성+복사기회사명), 국회의원은 최인호"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문 후보와조 교수 등을 보기 위해 유세차량 인근에 200여명이 몰렸고 이들은 대부분자리를 뜨지 않은 채 약 40분동안 계속된 연설을 귀담아 들었다.

문 후보를발견하고 '힘내세요''승리하세요'라는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문 후보와조 교수에게 사인을 받으려는 유권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한 50대 여성은 문 후보에게 '노란색' 프리지어꽃을 선물로 전했다. 무엇보다 40~50대 중년층에서문 후보에 대한 호응이 커지고 있어 달라진부산 민심을 읽을 수 있다는 게 문 후보 측 얘기다.

연설을 마친 문 후보와최 후보, 조 교수 등은 하단5일장(하단시장)을 방문해 "부산을 바꾸려면 2번을 찍어달라"며 '한표'를 당부했다. 이에 다수의 상인과 주민들은 "단디하이소(열심히 하세요)""승리하이소"라는호의적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시장을 찾은 일부 주민들은 취재진과 후보들이 무더기 등장하자, '왜이리 복잡하노'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 후보 측한 관계자는 "처음보다사정이 많이 나아졌다. 오늘 유세현장 분위기는특히 좋았다"며 "야권바람에 화력을 집중하면뒤집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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