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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원수로" 모텔에서 재워준 50대 돈훔친 1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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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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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위안나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함께 모텔에서 잠을 자던 남자의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최군을 도와 범행을 한 류모(17)군을 추적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월 18일 오전 1시35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 한 모텔에서 주모(50)씨의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절도 등 각각 전과 6범, 1범인 이들은 올해 초 가출한 뒤 번화가에서 구걸을 하며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군 등은 자신들을 안타깝게 여긴 주씨의 도움으로 함께 모텔에서 묵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버린 과자봉지에서 지문을 채취, 지문을 식별해 검거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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