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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북이 흔들린다... 전주완산을 등 3곳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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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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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와 이광철 통합민주당 후보가 함께 선거사무소로 쓰고 있는 건물 앞에서 열린 민주당 후보 합동유세에서 이상직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News1 김춘상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와 이광철 통합민주당 후보가 함께 선거사무소로 쓰고 있는 건물 앞에서 열린 민주당 후보 합동유세에서 이상직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News1 김춘상 기자

민주통합당이 텃밭 전북에서 무너지고 있다. 전주완산을에 출마한 이상직 후보가 기세등등한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에 오차범위를 넘는 차이로 2위로 밀려났고, 4선에 도전 중인 남원순창의 이강래 후보도 통합진보당의 정치 신인인 강동원 후보와 피 말리는 싸움을 하고 있다.

정읍에서는 철옹성 유성엽 무소속 후보의 선두질주가 계속되고 있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텃밭 전북에서 새누리당,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가 한꺼번에 배출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북일보는 3~4일 전주완산을과 남원순창 등 도내 5개 격전지의 적극 투표층을 대상으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전주완산을은 정운천 후보가 42.8%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보도했다.

정 후보는 31.1%에 그친 이상직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11.7%p 앞서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광철 통합진보당 후보는 19.1%의 지지를 얻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광철 후보가 이상직 후보의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이후 이상직 후보의 하락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위기의식을 느낀 민주당은 이상직 후보와 이광철 후보의 야권후보 단일화 작업에 나선 상태다.

민주당은 남원순창 선거구에서도 예상과 달리 고전을 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3선의 이강래 후보가 42.9%로 선두를 지키기는 했지만 40.8%를 얻은 강동원 통합진보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인 2.1%p 밖에 앞서지 못하는 이변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강동원 후보가 임근상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한 것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정읍에서는 유성엽 무소속 후보가 절반에 육박하는 49.3%의 지지를 얻어 31.0%에 그친 장기철 민주당 후보를 18.3%p나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유 후보는 선거 초반부터 도내 11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당선이 확실시되는 무소속 후보로 분류됐다.

익산을 선거구에서는 전정희 민주당 후보가 39.1%의 지지를 얻어, 24.4%에 그친 조배숙 무소속 후보를14.7%p 앞섰고, 진안무주장수임실에서는 박민수 민주당 후보가 46.1%로 35.5%의 이명노 무소속 후보를 역시 오차범위를 벗어난 10.6%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주완산을의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 남원순창의 강동원 통합진보당 후보, 정읍의 유성엽 무소속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금배지를 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가 이날 전주와 정읍 등 격전지를 중심으로 돌며 민주당 후보 지지유세를 벌이는 것도 이 같은 민주당의 위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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