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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자치 법정활성화를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여주교육지원청 News1 |
여주 교육지원청(교육장 곽수영)과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지청장 박경춘)은 10일 오후4시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생자치법정 운영에 관해 법무부에서 자치법령 매뉴얼, 법복세트를 지급하고 캠프운영과 법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를 파견해 지원한다는 것이다.
곽수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치법정을 개최해 일방적 처벌만을 받았던 학생들에게 각자의 사정과 반성, 개선 노력을 말할 기회를 주어 학생들의 인권을 지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춘 지청장은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할 기회도 주고 재판의 절차를 통해 토론도 하면서 학생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며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되는데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 협약이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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