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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2명, 佛 올랑드 내각 입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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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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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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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펠르랭
플뢰르 펠르랭
프랑수아 올랑드가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되며 한국계 입양인 2명이 장관 후보에 거론되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계 입양인 플뢰르 펠르랭(38 한국명 김종숙)과 장-뱅상 플라세(43·한국명 권오복).

지난해 11월 올랑드 대선 캠프에 합류한 플뢰르 펠르랭은 차기 디지털경제담당 국무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2002년, 2007년 사회당 대선 캠프에서도 활동했으며 현재 감사원에서 문화·시청각·미디어·국가교육 담당자로 재직 중이다. 상경계 그랑제콜인 에섹(ESSEC),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국립행정학교(ENA)에서 수학한 그는 프랑스 여성 엘리트 정치인들의 모임 '21세기 클럽'의 회장이기도 하다.

특히 올랑드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에 각료의 절반을 여성으로 채우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펠르랭의 입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장-뱅상 플라세
장-뱅상 플라세
펠르랭은 1973년 생으로 생후 6개월 당시 프랑스에 입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한국 입양인 최초로 프랑스 상원의원에 당선된 장-뱅상 플라세는 내달 총선에서 녹색당이 선전할 경우 경제부처 장관에 입각할 가능성이 높다.

사회당과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 원내대표이자 녹색당 2인자인 그는 7세 때인 1975년 프랑스로 입양됐으며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녹색당에는 2001년 입당했다.

펠르랭은 15일 공개가 유력한 내각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플라세 등 사회당 이외 정당 인사들의 입각은 다음달 10일, 17일 열리는 총선 이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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